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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앵무새가 말하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이 같은 의미일까? These squiggles have a meaning. So do spoken words, road signs, mathematical equations and signal flags. Meaning is something with which we’re intimately familiar – so familiar that, for the most part, we barely register or think about it at all. And yet, once we do begin to reflect on meaning, it can quickly begin to seem bizarre and even magical. How can a few marks on a sheet of paper reach o..
[Colum]데이터를 읽는 연습 데이터를 다루는 직장인이 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잘 활용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데요. '문장을 쪼개는 연습을 해보라'고 답합니다. 문장을 쪼갠다는 것은 떠오른 질문을 데이터 단위로 분해하는 것을 말해요. 데이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잘나가는 OO마켓이 있어. 거기서 다른 데보다 저렴하게 팔더라고"라는 문장을 볼까요. '요즘'이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몇주나 며칠로 표현할 수 있는지 봅니다. '잘 나가는'이란 무슨 의미인지, 매출 규모가 크다는 것인지, 어느 집단과 연령층에서 잘 나간다는 것인지 봅니다. '다른 데보다'는 경쟁업체가 어디인지를, '저렴하게'는 평균 가격 대비 싸다는 것인지, 정품 취급 업체 중 저렴..
[Video]어디에 돈을 쓸 것인가? From 곽정은 돈을 어떻게 쓰는지 명품을 사는 것에 대한 생각 명품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 같다. 그렇지만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한거 같다. 사회초년생들이 너무 많이 사는 것에 대해선 이해하기 힘들다. 다만 직장생활 10년차 정도가 된다면 어는 자신의 소비에 맞게 구매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곽정은 만에 명품 구매 계산법 천만원정도 순수입으로 남았다면 거기에 50만원 정도는 명품 구매에 소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순수입에 5%를 명품 구매에 할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명품 구매는 고민이 된다. 시즌마다 명품 브랜드는 신상을 계속 출시한다. 이걸 다 갖고 싶어한다면…. 흠…. 수입을 가지고 소유와 경험을 구분 자신은 7:3 정도로 비율을 나눈다. 7정도를 경험에 투자하고 3..
[Video]결혼을 '잘'하는 방법 From 아는 변호사 연역적 추론 결혼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결혼을 '잘'해야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잘'은 무엇인가? 아는 변호사가 말하는 잘의 의미는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 즉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내가 추구하는 가치과 나의 동반자가 추구하는 가치가 비슷해야 그들은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여기에 필요한 스킬은 무엇인가? 1. 문제 해결 능력 - 당신이 어떤 상태에 있든 당신의 동반자는 당신을 지지하고 함께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위기가 온다. 그 위기속에서 남을 비난하기만 할 것인가. 같이 해결해 나아갈 것이가. 2.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언제든지 물어 볼 수 있는 안전감과 신뢰감 (그 사람은 안 그럴꺼야 와 같은 추론은 보다는 질문을 해야한다..
[Colum]어린이에게 철학을 가르친다고요? Isn’t it too hard for them? What are you trying to do, teach Kant to kindergarteners? Or, somewhat more suspiciously, what kind of philosophy are you teaching them? These reactions are understandable, because they stem from very common assumptions – about children and about philosophy. Central to our work at the Center for Philosophy for Children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is the conviction..
[Colum]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문해력이란? 文解力: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을 뜻한다. 문해력은 글자를 보는 행위가 아니라 문장을 실제로 이해하는 능력으로, 인간의 사고방식을 좌우한다. 요즘은 문장뿐 아니라 특정 분야에 대한 인식으로서 생태 문해력, 이미지 문해력,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문해력 등 다양한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글을 읽는 것과 이해는 전혀 다른 차원 한국은 훌륭한 한글 덕분에 문맹률 1% 이하의 세계 최고의 글자 해독 국가지만, 문해력은 반대다. 조사 시기와 연령대마다 다르지만, 문해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혹은 중간 이하라는 게 중론이다(20여 년 전, 최하위 통계가 있었다). 한국은 ‘지식 강국’과 거리가 멀다. 아마 한국사회의 문해력을 가장 실감하는 집단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일 것..
의외로 주목하지 않는 인간의 속성 인간에게 의미 인간은 의미를 찾는 존재다. 자신이 한 행위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의 특징이다. 인간은 이러한 능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질서를 만들었고 이에 따라 살아가는 세계를 창조했다. 즉 인간은 자기가 살아갈 세상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 스스로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사람들이 스스로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 첫째, 인간의 지각 기능의 한계 때문이다. 인간은 감각기관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마음을 만들어내고 경험하는데, 인간에게는 자신이 받아들인 정보를 의식 수준에서 모두 처리할 능력이 없다. 예를 들어, 오늘 타고 온 지하철에 붙어 있는 광고들을 모두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 경험의 이..
[Colum]대기업은 이미 당신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 What for? The *row focuses on a unique device identifier on every iPhone and iPad, called the IDFA (identifier for advertisers). Companies which sell mobile ads, including Facebook, use this IDFA to both target ads and estimate their effectiveness. The IDFA can also be paired with other tech, such as Facebook's tracking pixels or tracking cookies, which follow users around the web, to learn 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