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6) 썸네일형 리스트형 [Tea]찻잎차의 기초 분류 찻잎차의 분류 홍차, 녹차, 청차, 황차, 흑차, 보이차,백차, 황차 차를 좀 더 자신에게 맞는 타입으로 마시기 위한 기초 자료 [Book]짧게 잘 쓰는 법 어째서 짧게 쓰는 게 좋을까요? 짧은 문장의 힘을 알기 전에는 납득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짧은 문장은 여러분이 어휘를 자유자재로 부렸던 교육 이전의 단계로 되돌아가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글을 쓰게 합니다. 문장의 특성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짧은 문장이 더 수월합니다. (문장들을 도식화해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짧게 쓰면 접속어가 필요 없습니다. 또한 문장의 의미가 뚜렷해져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무조건 단문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긴 문장을 써야 하겠죠. 짧은 문장만큼 명료하고 단도직입적이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단문은 뚝뚝 끊기는 느낌인데요?"라며 항변하고 싶을 것입니다. 끊기는 느낌이 드는 건 거친 문장들이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변형과 리듬감이 관건입니다. 얼마나 짧아.. [Colum]스타들의 비혼의 선택 바야흐로 결혼이 선택인 시대다. ”결혼 왜 안 해?”처럼 무례한 질문도 없다. 이 질문에는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가정하는 동시에 결혼을 하지 않는 선택을 삐딱하게 보는 시각이 담겨 있다. 가수 이소라(1969년생, 53세) ″노래하는데 결혼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결혼하면 나만 생각하고 노래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결혼을 안 한다.” 가수 김완선(1969년생, 53세) ″제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결혼 안 한 거다. 결혼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배우 김혜수(1970년생, 52세) ″누군가의 여자로 사는 것도 좋지만, 내 이름 석 자를 빛내면서 멋있게 사는 것도 좋다.” 방송인 박소현(1971년생, 51세) ″중간에 결혼하.. [Colum]윤여정 선생님의 좋은 말말말 미나리 이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윤여정 선생님. 그런데 선생님의 좋은 작품 뿐만 아니라 그분의 말도 많은 회자가 된다. "웃고 살다 죽기로 결심했어요" 위트와 유머는 타고난 건지, 길러진 건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윤여정이 한 말. 그는 ”살다 보니 힘들어서 사람도 웃기고 즐거운 애들만 만나요. 심각하게 앉아서 영화를 논하자는 애들은 멀리 피하고”라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일전에 ‘꽃보다 누나’에서도 ”난 웃고 살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세상은 서러움 그 자체고 인생은 불공정, 불공평이야." "근데 그 서러움을 내가 극복해야 하는 것 같아." "나는 내가 극복했어" 이영자가 윤여정에게 이혼 후 복귀했을 때 주변 동료들로 인해 서러웠던 적이 없었는지 물었다. 일례로 선후배들이 김혜.. [Colum]마음챙김의 배신, 책 마음챙김도 자본주의에서는 상품 마음챙김 수련에는 분명 훌륭한 면들이 있다. 정신적인 깊은 숙고는 스트레스 완화뿐 아니라 만성 불안과 그밖에 질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불평등한 사회를 변화시키려 애쓰지 않고, 불평등한 사회에서 성공하는 법을 제안하는 것은 사람들이 불평등에 대처하지 못하게 한다. 어이없게도 고통의 원인이 우리 삶의 모습에 구체적으로 형성하는 정치적, 경제적 틀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한다. - 마음챙김의 배신 중에서 사회가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개인의 행복과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힐링산업이 점점 번창한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선전하거나 현실의 우울함이나 괴로움을 위로하는 책과 콘텐츠가 넘쳐난다. 더구나 멘토를 자처하는 지.. [Video]권태기 직전에 포착되는 중요한 신호들 From 곽정은 사연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을 한 친구가 있다. 결혼 후 서로 직업이 다르고 생활패턴이 다르다 보니까, 남편은 바쁘다, 성욕이 없다 말한다. 이렇게 해서 권태기가 찾아온 부부이야기다. 그러다가 이 친구가 SNS로 어떤 남자랑 연락을 하다가 잠을 잤다. 한 번 그렇게 시작하다보니까 또 어떤 다른 남자가 연락이 오면 또 다른 남자랑 자고 또 다른 남자랑 자고 그렇게 잠자리가 반복 됐다. 그렇게 하고 집에 돌아오니까 허무하다는 감정이 밀려왔다. 다시 그 생활을 잠시 중단했는데, 현실은 바쁜 남편밖에 없으니까 과거의 행동을 끊지 못했다. 그러다 '이렇게는 자기도 도저히 못 살겠다'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죄책감도 들지만 그런 생활이 너무 자기한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곽정은은 말한다. 초반.. [Colum]당신이 그 제품을 산 이유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에 가거나 쇼핑을 하러 마트에 갔을 때, 국가의 경제적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여러분의 식사 장소와 구매할 제품 등의 선택에 변화를 가져올까요? 욕구와 결핍 실제 필요와 욕구에 비해서 자원이 결핍될 때, 사람들은 평소와는 다른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하는데요Shah et al., 2015. 예를 들어, 복권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장기적인 이익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죠. 이번에 소개할 연구Wang et al., 2020에서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결핍한 상황을 떠올리게 만드는 단서들에 의해서 의사결정이 변화할 수 있고, 이 현상은 어린 시절 자신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선택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주제입니다. 사례를 통한 증명 .. [Colum]패배자가 되지 않으려거든 ‘대성당’을 가슴에 품어라 “완공된 성당의 관리자로, 혹은 성당 의자나 운반하는 사람으로 자기 소임을 다했다고 만족하는 사람은 이미 그 순간부터 패배자다. 지어나갈 성당을 가슴 속에 품은 이는 이미 승리자다. 사랑이 승리를 낳는다…. 지능은 사랑을 위해 봉사할 때에야 비로소 그 가치가 빛난다.” -생텍쥐페리 ‘전시 조종사' 중. 패배자의 정의 생텍쥐페리는 저 글에서 먼저 누가 패배자인지를 정의한다. 남들이 성당을 완성하기 기다린 뒤, 관리나 하려 드는 이야말로 패배자다. 의자를 들고 앉을 자리나 확보하려 드는 이야말로 패배자다. 인생에서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자가 패배자다. 무엇인가 걸었다가 실패한 사람은 패배자가 아니다. 아무것도 걸지 않은 자가 패배자다. 무임승차자가 패배자다. 결과적으로 아무리 많은 이익을 계산해 얻었..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