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d Security/Column

[Colum]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이유_상호존중/상호의존

728x90

grammarly blog

지위가 높은 사람이 자기 아래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표현하는 것은 보통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반대의 경우가 훨씬 흔하다. 그러나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만큼 그 상대방에게 똑같이 보답할 때, 그 관계는 원만하고 친밀하게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진화적으로, 서로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이타적 상호성은 대다수 생명체들의 삶을 관통하는 대원칙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nubgood

 

동물들도 협동을 한다

흡혈박쥐는 주로 동굴에 거주하면서 날이 어두워지면 은신처를 떠나 밖으로 나가 먹이활동을 한다. 이때 새끼는 어미와 붙어 다니지 않고 집에 남는다. 흡혈박쥐는 말, 당나귀, 소 등의 피를 빨아먹은 다음, 동굴로 돌아와 자신의 피를 토해 새끼들을 먹인다. 뿐만 아니라, 피를 먹지 못한 다른 개체에게도 자신의 피를 나눈다. 그 후 또 다른 어느 날, 이번에는 전에 피를 구걸한 개체가 피를 많이 흡입한 반면 그때 이 개체에게 피를 준 개체가 굶고 있을 수 있다. 그러면 피를 지닌 이 개체가 굶고 있는 다른 개체 아무에게나 자기의 피를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그는 전에 자기에게 피를 준 개체에게만 자기의 피를 나누어준다. 말하자면 받은 만큼 주는 것이다.

 

 

 

 

becomingbetter

오가는 호의, 싹트는 호감

상호의존 이론(Kelley & Thibaut, 1978)에 따르면, 우리는 서로 의존적인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한다. 상호의존이란 사고와 감정, 동기, 기호, 행동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한 사람의 행동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은 상대방의 반응은 영향을 준 사람의 그 다음 반응에 영향을 준다. 실제 호감은 상호의존적인 특성이 매우 강한 경험으로, 일방적이기보다는 서로 주고받는 쌍방적이다. 그래서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만큼, 상대방도 나를 좋아한다.

 

 

 

ps-

인트로에서 보았듯이,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래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아직 나는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지위가 있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이라고 한다.

한국사회의 아쉬움점은 이것이다. 나이, 언제나 나이로 시작해서 나이로 끝난다.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나이를 묻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더 잘 보인다.

나이도 중요하긴 하나, 결국 상위계념은 사람 대 사람이 만나는 것 아닐까?

 

 

원글

www.min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6

 

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진짜 이유_4 - 내 삶의 심리학 mind

제 박사과정 지도교수가 정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이다. 한번은 선생님께서 부르시더니 당신이 쓰신 대인지각 책을 건네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책을 펼쳐봤는데 색다른 점이 눈에

www.mind-journal.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