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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Security/Column

[Colum]행복추구가 어려운 이유 하나_관계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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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m Pexels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아마 10면 9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번 글에선 돈 말고 관계에 대해서 재조명해보았다.

 

행복의 조건

우리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물질적 풍요, 사회적 성취와 지위, 건강 등 많은 요인들이 그 후보가 될 수 있겠지만, 행복을 연구하는 여러 심리학자들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꼽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만큼 실제로 관계를 잘하고 있는가?

 

단일 요인으로는 직장 동료들과의 인간관계 문제가 25% 정도로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업무와 관련된 3개의 요인이 40% 정도였으며 대인관계와 관련된 2개의 요인이 약 35%에 달했다(한의신문, 2020. 7. 2). 어째서 그토록 중요하다고 듣고 경험한 대인관계가 그들의 삶을 고단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 되었을까?


From pexels

대인관계, 노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한 마디로 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한 공부나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진학과 입사에 필요한 영어 공부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하면서도, 친구와의 갈등에 대한 경험을 계기로 대인관계에 관한 책을 읽고 배우는 수고는 감수하지 않는다. 어른들도 자녀들에게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기는 하면서도,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은 잘 하지 않는다.

 

 

이처럼 노력하지 않는 하나의 원인을 우리의 동기체계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은 크게 Big Two라고 하는 공동체적 동기와 주체적 동기를 가지고 있다

 

 

공동체적 동기

다른 사람과 가깝고 친밀하게 지내고자 하는 동기이다. 이때 우리가 이 동기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협동적이고, 도덕적이며, 희생적이라, 믿을 만해야 한다.

 

주체적 동기

역량 있고, 자기 주장적이며, 더 많은 권력과 더 높은 성취를 추구하는 우월 지향적 동기이다. 이때 우리가 이러한 동기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내 주변에 무능한 사람보다는 유능한 사람이 있을 필요가 있다.나와 친한 친구나 선후배, 직장 동료가 무능할 때보다는 유능할 때, 내가 역량과 힘을 키우는 데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from Pexels

자신을 보는 방식의 문제

그러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보는가?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타인을 보는 방식과 정반대 방식으로 자신을 본다.

 

우리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잘 지내면서 살고 싶어 한다. 그래야 자신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겉으로는 쉬워 보이는 그 일이 실제로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대인관계를 잘하려면 거기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원글

www.min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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