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바로잡지 못할 실수는 없다.
1) 호기심 갖기
호기심 갖니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진실된 의도를 품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위협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그 사람이 대체 어떤 사람인지 알고자 하는 욕구를 품었다.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상대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해하는 것이 상대와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다.
2) 편견 검토하기
누군가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은 그들에게 동의하는 것과는 다르다. 듣기의 목적은 이차적으로 이해하는 것이지, 그 사람의 생각이 나와 같은지 다른지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3) 존중하는 마음 갖기
대화를 나눌 때는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는 것보다, 상대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대를 존중하기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 속에 어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는 것이다. 싦어하는 사람이나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마주치게 되면 그 사람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해보라.
당신이 상대를 먼저 존중하지 않으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기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4) 논점 유지하기
누군가와 대화를 하던 도중 금기시되는 주제(죽음이나 이혼, 인종문제 같은 주제)가 대두되더라도 그 주제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라.
정말로 할 말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저 듣기만 하라. 당신이 상대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5) 잘 마무리하기
끝맺음을 잘한다는 것이 마지막에 멋진 말로 정리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당신은 마지막 순간에 결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아도 된다. 상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런 충동은 내려놓는 것이 좋다.
6) '사과'하기
언젠가 나는 남편과 경찰의 송기 사용권에 대해 논쟁으 벌이다가, 며칠 동안 각방을 쓰기까지 했다. 하지만 잊지 말자. 감정은 성격상의 결점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감정적인 동물이었다. 따라서 당신은 가끔씩 감정의 드라마에 굴복하기도 할 것이고 품고 있던 선한 의도를 일어버리고 할 것이다.
당신이 진심으로 사과할 때 두 가지 중요한 일이 일어난다.
첫째는 상대방의 무장을 해제시켜 준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과는 사과를 하는 당사자에게도 엄청나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당신은 먼저 왜 그들의 기분이 상했는지 이해해야 한다. 이 과정은 나를 상대의 입장에 서게 하고, 상대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고민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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