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불안러 테스트
- 본인이 걱정이 많은 편인데 불안 기질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 주변 사람 중에 누가 불안 기질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이 둘다 땡인 사람, 하나라도 땡인 사람은 '불안러'가 아니다.
핵심은 완전한 통제권이 아니었다
책임의 소재가 내가 아닐 때 나는 분명히 편안하고, 어떤 일은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어야 한다. 모든 조건을 내가 조성할 수 없으며 모든 결과에 내가 개입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나의 손을 떠난, 혹은 애초에 나의 손에 들어오지 않은 여러 상황에 감사할 일이지, 애면글면 그걸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 건 내 불안에 휘발유와 신나를 들이붓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내가 아니어도 돼,와 이건 내가 잘 하지,의 결정이 빨라질 때에, 가당 찮게 품고 있던 욕망과 그 욕망에서 오는 긴장이 수그러든다.
통제권이 없는 상황이란
요가 수업의 마지막 사바아사나(Savasana 송장처럼 신체의 어떤 기관도 움직이지 않고 등을 대고 누운 자세)를 할 때와, 학회 등으로 열 시간이 넘도록 비행기를 타고 있어야 할 때, 그리고 대여섯 시간씩 미용실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할 때, 나는 극도의 안전감을 느꼈다. 강제로 나의 결정권을 앗아가는, 그러나 분명히 시간 한정적으로 외부의 통제가 나를 강박하는 때에 불안러들은 기꺼이 마음의 조타장치를 외부에 냅다 던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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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나를 잠식할 새 없이. - 내 삶의 심리학 mind
오늘 하루도 잘 수습하고 있다. 뒤집어진 풍뎅이 같은 기분으로 눈을 떴던 아침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다. 아침, 여지없이 6시 30분 경 눈이 떠졌다. Early morning awakening (EMA). 한참 더 잠들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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