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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Security/Book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5(유대감과 손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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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기_수치심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남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문제를 바로잡거나’. ‘상대를 구원하기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남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그들과 우리를 연결함으로써 그들을 돕기 위해서다. 소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변화를 만들고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손을 내밀지 않으면 분리(sperating)’벽 쌓기(insulating)’로 인해 수치심을 더 크게 키우고 고립을 부추기게 된다.

 

웃음은 수치심을 감추고 있던 문의 빗장이 헐거워졌다는 증거이다.” 이해의 웃음은 우리의 수치심이 변했다는 걸 느끼는 순간에 나온다. 공감과 마찬가지로 이해의 웃음은 수치심을 조각내고 부정적인 힘을 빼앗아 숨어 있던 곳에서 밖으로 끌어낸다

 

 

 

왜 자꾸 벽을 쌓는가?

우리과 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겨우 월급이 좀 많거나, 이혼은 한 했거나, 자녀가 사고를 안 쳤거나, 정신질환에 걸리지 않았거나, 심각한 병이 없거나, 자녀가 사고를 안 쳤거나, 심각한 병이 없거나, 술버릇이 없거나, 바람을 피운 적이 없는 정도다.

이런 차이가 그들과 우리를 분리하고 벽을 쌓게 한다.

 

우리는 고통받는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특히 그들이 고통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거나 그들이 받는 고통이 너무 커 보일 때는 더 그렇다. 그런 경우에는 손을 내밀기도 쉽지 않다. 위험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가까이하기만 해도 그런 사람들과 같은 무리가 되거나 아니면 나한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 같아서다.

 

 

누구에게 손을 내밀 것인가?

다음의 손 내밀기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면 도움이 된다.

 

  • 유대감 네트워크에는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있는가?
  • 공감하고 지지하면서 당신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들은 누구 인가?
  • 이 문제에 대해 당신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개인과 집단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 이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볼 때 당신은 공감하며 손을 내미는 가, 아니면 벽을 쌓으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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