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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Security/Column

[Colum]20대 여성, 가장 진보적 투표…20대 남성 72%가 오세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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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궐 선거를 통해서

성별과 연령별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한겨례

 

20대 이하 여성

소수정당·무소속 ‘기타 후보’ 지지율은 15.1%였다. 0.4%~5.7%에 그친 다른 연령·성별 그룹과 비교해 도드라진 수치였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어느 세대·성별에서도 등장하지 않던 회색 지대를 20대 여성이 만들어냈다”

 

“양당구도 해체의 희망이 있다면 바로 이들”

 

평가

 

 

물론 이런 표심이 정치적 이변으로까지 이어지기엔 역부족인 것도 사실.

‘성평등 후보’ 5명을 모두 합쳐도 득표율은 1.91%에 불과.

 

 

 

 

20대 이하 남성

72.5%가 오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 유권자 표심과 비슷한 수치이지만 이를 손쉽게 ‘보수화’로 규정할 상황은 아니다.

 

 

신진욱 교수는

“20대 가운데 보수층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인식조사를 해보면 20대는 보수화된 적이 없다. 20대 보수층이 50대보다는 진보적”

 

“민주당에 대한 실망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고, 지금의 표심을 단기적인 현상으로 봐야 한다”

설명.

 

 

20대 이하 남성은 국면에 따라 특정 정치 세력에 지지를 보내기도

철회하기도 하는 ‘스윙보터’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ps

한국의 청년들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은 탈정치화같고

회의적인 측면은 성별에 따른 평등성이 이슈가 클 것 같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90254.html#csidxb2276701e2eb9fca070abd8cb7ba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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