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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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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파트너에게서 살아남기, 게임 ‘대부분의 여성은 진정 원한다면 폭력적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53.3%). 여성가족부가 정례 실시하는 가정폭력 실태조사(2019)의 설문 결과입니다. 여성은 진정 원한다면 폭력적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폭력적인 배우자와의 결별’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선택지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여러분이 끝까지 살아남아 안전한 이별에 이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 한겨례
[Colum]한국 재정 및 출산률 전망 From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 국제연구소 이 정책 브리프는 한국이 출산율 회복을 시도하는 데 직면할 큰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한국은 이제 나이 든 여성의 출산율 증가가 더이상 젊은 집단의 출산율 감소를 메꾸지 못함에 따라, 단순히 임신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의 급락하는 결혼율과 대부분의 다른 OECD 국가에서처럼 혼외출산의 증가가 없는 것출산율 회복에 강력한 장애물이되고 있습니다. 정책 브리프는 또한 여성이 전체 업무의 85%를 수행하는 한국에서 무급 가사노동의 극도로 불균등한 분배가 시정되지 않는한, 현지 남성과의 결혼이 많은 고학렬 한국 여성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책 프리프는 한국에 대한 몇가지 제안된 정책 개혁으로 끝맺지만, 한국의출산율을 높이는 데 있어 정부 ..
[Column]데이트 폭력, 교제 살인 ▲ 책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이주연·이정환 저) 표지 이미지 몇 년 전 친구로부터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집착이 심한 남자친구에게 구속을 당하던 끝에 GPS로 위치 추적을 당한다는 한 여성을. 남자친구의 감시를 나름대로 피하기 위해서 GPS가 잘 터지지 않는 지하철을 타고 뱅글뱅글 돌고 있다는 여성을. '왜 그 여자는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을까?' 질문이 잘못됐다. 이것이 여성에게 잘못을 지우려는 부당한 말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물음은 주어부터 잘못돼 있었다. 이 질문은 이렇게 돼야 보다 정확한 것이었다. '명백한 교제폭력을 저지른 그 남자는 왜 처벌받지 않을까?' 왜 헤어지지 않는가? 이미 가해자는 피해자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가해자로부터 벗어나려면 사실..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3(수치심 파악하기) 수치심 촉발제 파악하기 수치심이 들 때 어떤 느낌인지 안다는 건 중요한 수치심 회복탄력성 도구를 가졌다는 뜻이다. 수치심을 느낄 때 몸이 ( ) 수치심은 마치 ( )와 같은 느낌이다. ( )라는 느낌이 들 때 내가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 수치심에 맛이 있다면 ( )같은 맛이 날 것 같다. 수치심에 냄새가 있다면 ( )같은 냄새일 것 같다. 수치심을 만질 수 있다면 ( ) 느낌일 것 같다. 인터뷰한 여성 대부분이 잠깐이라도 혼자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러면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다’라거나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했다. 원치 않는 정체성이 나를 지배한다. 여성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열두가지 항목을 정리(미국 기준_ 글쓴이 미국인) 외모, 신체, 이미지, 모성, 가족,..
[Video]마음을 보듬어 주는 책 From 곽정은 레네이 엥걸른 저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사회. 책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모습의 당신을 더 많이 볼수록 거울 속의 여인은 더 낮설게 느껴지고, 불만족스러워진다. 이제는 더욱 파괴적인 형식의 비교에 엮이게 된다.” 우리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과 실제 존재하는 나와 비교가 심해질수록 자기 자신과 결별하게 된다. 우리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우리 삶에서 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를 좋지 못한 쪽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타라 브렉 저 마음 치유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 저자는 자책과 후회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소개한다. “특히 긴장하거나 자기 판단에 사로잡혔을 때 멈춰서 나 자신에게 물었다. 삶을 이 순간을 정..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1(수치심=외톨이) Intro 정말로 개인의 자존감이 문제일까? 수치심과 자존감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수치심은 느끼는 것이고 자존감은 생각하는 것이다.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즉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문제다. 수치심은 감정이다. 어떤 경험을 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느끼냐에 관한 문제다. 수치심을 느끼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깨닫지 못한다.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자기 혼자뿐이고, 자신의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자신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뿐이다. 자존감에 대해 생각할 때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디서 왔고 어떤 일을 겪었고ㅡ 무엇을 이뤘는가를 바탕으로 현재의 나를 돌아본다. 하지만 수치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