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나의 초라했던 서른 살을 떠올리게 한 고민녀 From 곽정은

사연 내용

insider

사연의 주인공은 31연하 남과의 만남과 그리고 결혼 고민문제는 그 남친의 말투가 걱정됩니다.

 

 

 

 

크게 2가지 사건

여자의 자취집에선 남친은 손님 행세

남친은 자기 자신을 손님으로 놀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강요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거 얼마나 된다고 자기가 좀 치우면 되지, 내가 하는 걸 굳이 봐야겠어?’

 

여자가 특정 단어에 대해서 불쾌한 감정이 들어서 그런 단어에 대해서 언급이나 고쳐달라고 하면 남친은 급 화내면서 싸움으로 끝납니다.

 

• ‘정떨어진다.’
• ‘치사하다.’
• ‘복수할 거야.’

 

 

남자친구와 부모님간의 갈등

결혼식 장소,와  관련해서 이야기할께 있었는데 남친 부모님에게 남친이 통보하듯이 얘기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굉장히 언짢아 하셨습니다.

 

그와중에 부모님의 말을 남친이 모두 저에게 전달했고 그 내용을 다 알게 된 여자는 마음이 꽤 불편해 졌습니다.

여자는 각자의 부모님과 갈등은 각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의 반응은

‘네가 솔직한 걸 어떡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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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결혼 후 말투 때문에 걱정됩니다.

ThoughtCo / Ran Zheng

 

보통의 생각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주는 솔루션

그녀의 첫 결혼과 이혼이 생각나는 이야기라고 한다

 

 

 

곽정은 솔루션

사회적으로 봤을 때 여자는 프로포즈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결혼 정령기가 왔을 때, 프로포즈를 받았고 (사회적으로)인정받았습니다. 그리하여 결혼식만 하면 되기에 다른 문제를 축소하고 싶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연의 주된 내용속에 여자는 계속 사연에서 말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말투가 문제가 아닙니다.

 

남자의 입장

남자친구는 자신이 그리는 결혼이라는 상이 있기 때문에 그 판단을 한 것이고 프로포즈를 한 것입니다.

그게 부모로부터의 독립이든, 좋은 보필이든

 

 

여자의 입장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 여자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잘못 된 것입니다. 이 느낌은 나에게 이남자가 어떤 자격을 준 것 입니다.

 

 

성취감이라는 것은 내가 고생해서 애써서 얻은 것에 대한 것이지, 타인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즉, 자기 삶에 있어서 ‘누군가의 아내가 되는 것’, ‘누군가의 배우자가 되는 것’에 굉장한 가중치를 뒀기 때문에

여자는 나머지 주변 상황, 혹은 자신이 불편한 것을 볼 수 없었고 덥어버리려고 했습니다.

남들 다하는 핑계를 통해서,

 

 

'결혼 하면 다 싸운데'

'단점 하나씩은 가지고 살잖아...'

 

 

왜냐하면, 이 남자친구는 나를 업그레이드해 준 사람, 나를 인정(선택)해 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와서 내가 이 남자를 나쁘다고 말하면 자신에 의식속에서 인지부조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결혼식에서 타인의 안 좋은 점을 감사줄 수 있는 있지만 그게 감사줘야 할 것과 감사주지 못할 것있습니다.

안 좋은 결혼은 분명히 싸인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24살이어도 이러한 대우와 대화를 하면서 결혼을 하고 싶을까를 생각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ps

글쓴이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 정령기에는 분명하다. 허나 나의 파트너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나 또한 나와 비슷하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와같은 영상을 청취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회는 언제난 보통의 잣대로 사람을 젠다. 즉 언제나 우리는 평균값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치에 도달하려고 한다. 나 또한 그러고 있는 사람이다. 알지만 안되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상상해 봄으로써 한 발짝 나아가고 싶다.

사회가 나를 낙인은 카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