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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에 간다는 의미를 생각해 본적있다.
breaking down을 했을때, 나에게 남아 있은 단어는 '돈', '성욕' 그리고 '사람'이 이었다.
즉 경제학적 측면으로 편리성을 추구하는 것 으로 이해했다.
곽정은 나보다 한발자국 더 나아간 생각을 한다.
사연 _ 내 남친이 (예전에) 업소 단골 남이란 걸 알았다면?
사연은 주인공은 '업소가는 남자와 결혼을 생각해봐야 할까요?' 라고 묻는다.
곽정은은 이런 조언은 한다.
그런 것(=업소를 간다는 행위)을 생각도 안 해보다가 갑자기 이런 상황을 맞닥드리면 당황한다는 것
그러므로 미리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다.
예전에 업소에 다닌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로 생각했다.
그런데 많은 취재와 기사를 쓰면서 느낌점은
업소가 가는 것은 성욕만을 풀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내가 일정 시간동안에 그 사람의 몸을 완벽히 사는 것 아무렇게나 다뤄도 될 권리를 사는 것
때론 멘탈을 부실 수 있는 정도의 폭력이 자행될 수 있다는 것
으로 그녀는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
용인
업소는 자신의 성욕을 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을 느끼기 위해 가는 곳
사람을 물건으로 다루는 것 즉 사람을 인격체로 대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 이러한 용인은 계속한다면
업소에 가는 시민을 길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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