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어떻게 죽을 것인가. 모든 것은 결국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사실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줌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 다시 말해 청력, 기억력, 친구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방식을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즉 집과 함께 자기 삶에 대한 주도권도 잃어버리는 것이다. 노화의 얼굴 매년 35만 명의 미국인 넘너져서 고관절 골절상을 입는다. 그중 40%가 결국 요양원에 들어갔고, 20%는 다시 걷지 못했다. 넘어지는 데는 세 가지 주요 원인이 있다. 균형 감각 쇠퇴 네 가지 이상의 처방약 복용 근육 약화 노후생활에 필요한 것들 실버스톤 박사는 운이 좋았다고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박사의 기억력은 심하게 나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노후 관리를 잘 .. [Book]어떻게 죽을 것인가?_나이가 아니라 관점이다. 월슨의 실험 우리가 늙고 쇠약해져서 더이상 스스로를 돌볼 수 없게 됐을 때에도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다. 1943년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가 발표한 논문 "인간 동기부여 이론,메슬로의 욕구단계 허나 노년의 삶은 매슬로의 고전적인 욕구 위계에 끼워 맞추기 힘든 경유가 많다. 젊은 시절, 사람들은 매슬로가 말한 것처럼 성장과 자아 실현을 추구한다. 성장은 외부 세계로 열려 있음을 수반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경험, 더 넓은 사회적 관계, 그리고 이 세상에 발자취를 남기기 위한 방법을 샅샅이 탐색해 나간다. 그러나, 후반부에 접어들면 우선순위가 급격히 변한다. 노년 시절, 대부분은 성취와 사회적 관계를 추구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줄인다. 관심 범위가 좁아지는 것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