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중국 브라질산 옥수수 급 수입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에 옥수수 수입선 다변화에 나선 중국이 브라질산 옥수수 수입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은 전체 옥수수 수입량의 70%는 미국에서, 나머지 30%는 우크라이나에서 각각 들여왔다. 베이징 소재 컨설팅업체인 트리비움 차이나의 이븐 페이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수입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며, 이 때문에 당장 미국산 옥수수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현재 다른 주요 사료용 곡물인 브라질산 대두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원글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searchOpenYn.. [Column]새로운 냉전 시대 신냉전은 아직 냉전 구조가 채 청산되지도 않은 한반도에,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파괴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첫째, 중·미 양국의 사실상의 과두지배 모델로부터 거리를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제도적 민주주의가 도입되고, 학생 시위대들이 ‘재벌 해체’를 외쳤던 1987년에는 재벌가들을 포함한 최상위 1%가 전체 소득의 9% 정도를 가져갔다. 지금은 최상위 1%가 전체 소득의 16%를,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50%를 차지하는 시대다. 둘째, 어느 한쪽의 다른 쪽에 대한 적대 행위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다극적인 국제질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한국에 필요한 것은 한쪽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라기보다는 여러 쪽과의 호혜 관계, 그리고 가급적이면 모든 국제관계에서 대외 의존도 줄이기다. www.hani..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