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말센스_1 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 바쁘다.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당신 자신과 다른 신념을 지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은 던져보라. '이 대화로부터 무엇을 얻어내길 바라는가? '이 대화가 끝날 무렵 어떤 기분을 느끼길 바라는가?' 아마도 당신은 상대의 마음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목표는 당신 자신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내게 가르쳐줄..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5(유대감과 손내밀기) 손 내밀기_수치심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남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문제를 바로잡거나’. ‘상대를 구원하기’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남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그들과 우리를 연결함으로써 그들을 돕기 위해서다. 소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변화를 만들고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손을 내밀지 않으면 ‘분리(sperating)’와 ‘벽 쌓기(insulating)’로 인해 수치심을 더 크게 키우고 고립을 부추기게 된다. “웃음은 수치심을 감추고 있던 문의 빗장이 헐거워졌다는 증거이다.” 이해의 웃음은 우리의 수치심이 변했다는 걸 느끼는 순간에 나온다. 공감과 마찬가지로 이해의 웃음은 수치심을 조각내고 부정적인 힘을 빼앗아 숨어 있던 곳에서 밖으로 끌어낸다” 왜 자꾸 벽을..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4(수치심 객관화) 휘둘리지 않으려면 한발 물러서서 보라 수치심을 느끼면 줌렌즈는 우리를 확대해서 결함이 있는 자신, 홀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잡아낸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나 하나뿐이야. 나는 뭔가 잘못됐어. 나만 이런 거야.” 그러나 큰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외모에 대한 다음의 큰 그림 질문들에 대답해보자. 외모에 대한 사회공통체의 기대는 무엇인가? 왜 그런 기대가 존재하는가? 그런 기대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우리 사회는 그런 기대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는가? 그런 기대로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실천을 통해서 우리는 수치심 회복탄력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맥락 이해(큰 그림을 본다.) 정상화(나만 이런 게 아니다.) 의문 제거(내가 아는 것을..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3(수치심 파악하기) 수치심 촉발제 파악하기 수치심이 들 때 어떤 느낌인지 안다는 건 중요한 수치심 회복탄력성 도구를 가졌다는 뜻이다. 수치심을 느낄 때 몸이 ( ) 수치심은 마치 ( )와 같은 느낌이다. ( )라는 느낌이 들 때 내가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 수치심에 맛이 있다면 ( )같은 맛이 날 것 같다. 수치심에 냄새가 있다면 ( )같은 냄새일 것 같다. 수치심을 만질 수 있다면 ( ) 느낌일 것 같다. 인터뷰한 여성 대부분이 잠깐이라도 혼자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러면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다’라거나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했다. 원치 않는 정체성이 나를 지배한다. 여성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열두가지 항목을 정리(미국 기준_ 글쓴이 미국인) 외모, 신체, 이미지, 모성, 가족,.. [Column]'뭐 어때,'가 주는 안정감 “뭐 어때” 다음에 찾아오는 쉼표 덕분에 나는 얼굴 붉히지 않을 수 있었다. 쉼표를 찍듯 심호흡을 하면 방금 전까지 나를 옥죄던 문제가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짜증이 날 때나 울화가 치미는 순간에 더 자주 떠올리고 싶은 말이다. 원글 https://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060300105&code=990399&s_code=ao157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2(공감) 수치심 회복탄력성 딱 끊어지는게 아니다. 그래서 ‘수치심 회복탄력성 연속체’라는 개념이 있다. 수치심의 부산물 공감 두려움, 비난, 단절감 용기, 연민, 유대감 가장 강력한 치유방법은 공감이다. 사람들은 상대의 이런 말에 위로를 얻었다고 했다. 이해해, 나도 그런 적 있어. 나한테도 그런 일 있었어. 괜찮아. 네가 정상이야. 그게 어떤 기분인지 나도 알아. 공감의 말이 가진 강력함 상대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 타인의 관점에서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 타인의 고유한 세계를 보고 듣고 느끼는 것 공감은 일종의 기술이다. 진정한 공감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영국의 간호학자 테레사 와이즈먼은 공감의 속성을 네 가지로 정의했다. 1. 타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 A.. [Book]수치심 권하는 사회_1(수치심=외톨이) Intro 정말로 개인의 자존감이 문제일까? 수치심과 자존감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수치심은 느끼는 것이고 자존감은 생각하는 것이다.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즉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문제다. 수치심은 감정이다. 어떤 경험을 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느끼냐에 관한 문제다. 수치심을 느끼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깨닫지 못한다.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자기 혼자뿐이고, 자신의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자신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뿐이다. 자존감에 대해 생각할 때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디서 왔고 어떤 일을 겪었고ㅡ 무엇을 이뤘는가를 바탕으로 현재의 나를 돌아본다. 하지만 수치심을.. [Radio]월간정여울:융심리학 상처는 말보다는 글로 먼저 써보는게 좋다. 말은 밖으로 나가는 순간 많이 가벼워 진다. 자신의 상처를 고백할 때 자신의 순간적인 카타를 시스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은 어떻게 보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백을 한 이후의 관계가 실직적으로 더 중요하다. 회복탄력성은 우리의 지해와 지식으로부터 나온다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읽고 쓰고 말하고 하는 그런 부분. 치유의 방법 1. 문제소지자?와의 대화 2. 상담사나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의 도움 3. 글쓰기를 통해서 감정을 승화( 일기 >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글)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