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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경제]바이든 유엔연설, 식량위기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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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news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세계에서는 많으면 1억9300명이 극심한 식량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1년 만에 4000만 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농업경제학회장을 지낸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21일 “곡물 가격은 내년에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쟁과 기후변화로 파종을 제때 하지 못해 수확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임 교수는 “식량 안보는 보험과 같다”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보험을 드는 것처럼 식량 위기를 겪지 않으려면 평소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축은 단기적으로 식량이 부족할 때 필요하다. 우리는 쌀은 충분하지만 나머지 곡물의 비축은 매우 부족하다. 2020년 기준 재고율을 보면 쌀 23.7%, 밀 16.0%, 콩 8.2%, 옥수수 6.7%다. 세계식량기구(FAO)의 권장 재고율은 17~18%다.

한국은 쌀을 제외하고는 식량 자급률이 매우 낮다. 쌀, 콩, 옥수수, 밀 등 4대 곡물의 최근 5년 자급률을 보면 쌀을 제외하고 0.5~9.4% 수준에 불과하다. 쌀은 92~105% 정도다.

 

 

원글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0922_0002021931
https://www.sedaily.com/NewsView/26B5T6EO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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