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Column]2021 혼인 19만3천건…초혼 남 33.4세·여 31.1세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년 혼인·이혼 통계'(혼인·이혼신고서 접수 기준)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3천건으로 전년 대비 9.8% 줄었다 혼인 건수는 60대 미만 연령대에서 모두 감소했는데 남자는 30대 초반(-10.3%), 여자는 20대 후반(-14.4%)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이 33.9세, 여자는 31.9세로 전국 평균보다 더 높았다. 이혼 지난해 혼인 지속 기간 30년 이상 '황혼 이혼'(1만8천건)은 10년 전인 2011년의 2.2배 수준이다. 전체 이혼에서 황혼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6.9%에서 지난해 17.6%로 10.7%포인트 높아졌다. 연령별 이혼율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7.4건으로 가장 높았고 여자는 40대 초반이 7.8.. 이전 1 다음